2026-05-14
행정사무감사 시즌이 다가오면 지방의원과 정책지원관, 공무원 모두 바빠집니다.
의원들은 수백 페이지 자료를 검토하고, 정책지원관은 밤늦게까지 질의서를 작성합니다.
공무원들은 반복되는 자료 요구에 대응하느라 업무 부담이 커집니다.
그런데 정작 감사가 끝난 뒤 남는 질문은 늘 같습니다.
“이번 감사로 무엇이 달라졌지?”
“왜 매년 비슷한 지적이 반복되지?”
“자료는 많은데 핵심 쟁점은 왜 놓치는 걸까?”
최근 행정 환경은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직 정년 연장, 직장 내 괴롭힘, 주민자치회 대표성 논란, 사업 투명성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축제는 늘어나는데 성과 측정은 여전히 부실하고, 바가지요금 논란은 반복됩니다. 워케이션 사업은 유행처럼 확산되지만 차별성 없는 시설 투자로 예산 낭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산 효율성을 검증하는 자리로 변화해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건 ‘현상’이 아니라 ‘구조’를 보는 감사입니다
행안부와 일부 지자체를 시작으로 공무직 정년이 만 65세로 상향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단순히 고용 유지의 문제를 넘어 차후 5년간의 인력 운영 계획과 재정 부담(인건비, 연금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요구합니다. 또한, 급증하는 공직사회 내 '직장 내 괴롭힘' 징계 현황을 점검하고, 형식적인 예방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분리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행정사무감사 대응 공공행정분야 “인사”] 강의보기
축제와 관광은 이제 '단순 집계'가 아닌 '빅데이터'로 검증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축제 방문객 수라는 단순한 수치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통신사 데이터와 신용카드 매출액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류 경로와 실제 지역경제 기여도를 분석합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축제장 바가지요금은 지역 이미지 실추와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물가 점검반 운영 실적과 부당요금 신고센터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 물어야 할 때입니다.
👉 [행정사무감사 대응 문화·체육·관광 분야] 강의보기
주민자치의 투명성과 세대교체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입니다.
주민자치회는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대표기구로 위상이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 연령대에 편중된 위원 구성과 청년층의 참여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자치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민주성 확보 여부와 사업 집행의 투명성을 점검하여 주민참여예산이 낭비 없이 쓰이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 [행정사무감사 대응 공공행정분야 “주민자치”] 강의보기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질책하는 자리가 아니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건설적인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확보한 전문적인 안목은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2026-05-14
2026-05-12
2026-05-07
2026-05-07
2026-05-05